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향토개발음식의 보급 및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산 향토개발음식 바지락고추장찌개(이하 ‘바고찌’) 취급음식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바고찌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개소를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 대부권을 중심으로 6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일반
광주시는 3월부터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기존 청년 대상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으로 소득 기준을 완화해(청년 5000만원, 일반가구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 대상자를 대폭 확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오는 11일 동안구 관양동의 자사 제2데이터센터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설한 특고압선에 전자파 차폐판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안양시와 안전한안양시민연합(대표 김정아),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체결한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 주민 우려 해소 방안 협약’에 대한 조치이다.설치구간은 만안구 박달동 137-5번지부터 동안구 관양동 872번지까지의 특고압선 매설구간으로 약 6.5㎞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다.최대호 시장
안양시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 이달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온혈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독거노인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2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올해는 총 55가구에 가구당 110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인구 원삼면에 족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을 설치하고, 모현읍·유림동의 축구장을 개선하는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시설개선에 주력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자체 예산으로 처인구 원삼면에 공공체육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수지구 죽전동 게이트볼장과 수지아르피아 내 파크골프장을 개선하는 것에 더해 경기도 교부금을 지원받아 유림동 경안천변 축구장 등 4개 시설의 개선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시는 앞서 공공체육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서 경기도로부터 기흥구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이달 11일부터 4월 5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월 5만 원을 지역화폐로 두 차례(6월, 12월)에 나눠 지급하며 1년에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지역화폐 사용기한(지역화폐 소멸시효)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된다. 사용처는 지역화폐가맹점,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센터 등이다.농민기본소득 신청은 이번을 포함해 연 2회(3~4월,
지속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저출생 사회적 위기 속에 지난해보다도 출생아수 증가는 물론, 2023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지방자치단체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이름을 올렸다.화성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2023년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넘는 지자체중 합계출산율 1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지난해 화성시의 출생아수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총력 지원 방침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동패초등학교(학교장 장이환)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같은 뜻을 밝혔다. 해당 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5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9개 강좌, 늘봄교실(구 돌봄교실)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학교에서 선생님들께 수업 부담을 주지 않고, 학교 교육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운영되는지 현장 상황을 보기 위해 왔다”며 "있는 그대로 설명해 주시고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민간환경김시단이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민간환경감시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야간 등 환경오염 취약시간대에 환경 감시 활동을 한다.대기·폐수·폐기물·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고 기름유출 등 환경사고 적극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2024년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33명으로 구성됐다.민간환경감시단은 향후 △권역별 주말, 야간 순찰‧감시 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축사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및 냄새 모니터링(간이측정기 측정) △공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선제적인 유충구제사업 및 근거중심 방제활동을 추진한다.유충구제사업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해충의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화성시동탄보건소는 유충구제반 방역소독원을 추가로 채용해 관내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기록과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체계적
광주시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11~18세(2006년 11월~2013년)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청소년을 포함해 관내 등록외국인과 광주시 거소 신고를 한 외국 국적 청소년까지 확대했다.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연 15만6000원(월 1만3000원)으로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 올해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가구가 목돈을 마련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가입자 본인이 10만 원 이상(최대 50만원) 저축할 경우 30만 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함께 적립해 준다.가입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본인 적립금을 적립하고, 탈수급을 해야한다.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이달 7일부터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안전운전 특공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학과교육과 기능시험, 도로주행교육 등 운전면허 교육을 받게 된다.참여자들은 소득수준에 따라 교육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험 불합격시에도 센터와 송탄역 자동차 운전전문학원과의 업무 협약 연계를 통해 교육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요양보호사 취득과정 등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위기 주민을 돕기 위해 올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평택시는 4개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공백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에서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범위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는 전액 지원, 중위
경기도 기숙사가 2024년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대학생 197명, 청년 76명 등 총 27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수용인원 278명(장애인 5명 포함)인 경기도기숙사의 이번 모집에는 재입사 지원자 117명을 포함해 총 450명이 지원했으며 2024년 신규 입사는 333명이 지원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기도기숙사는 입주 학생들을 위해 통합 생활기술 교육,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관람을 위한 문화 공감 프로그램, MZ세대가 선호하는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최고품질의 급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작년 1만 명 모집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용인시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은 농천의 공익기능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통상 ‘공익직불금’으로 불린다.기본형 공익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경장 면적의 합이 0.5ha 이하, 농촌 거주기간 3년 이상, 영농 기간 3년 이상, 농가 구성원의 소득 조건 등 8개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에 연 130만 원을 지급한다.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과 농지 종류
용인시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자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토록 하는 등의 강화된 시설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주택 단지 설계 단계부터 지하주차장 입구 자동식 물막이판, 지하출입 계단에 침수방지 계단,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방지 턱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 등을 반영하도록 했다.또 공동주택단지 우수배수시설 기준도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수펌프 추가 확보와 배수 역류방지밸브 설치 등을 반영하고
안양시는 청년들의 진로, 대학, 경력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온라인 플랫폼 ‘올큐(ALL Question)’를 구축하고 4일 서비스를 시작한다.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16세부터 39세까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활동을 하는 청소년,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진로 및
의왕시가 올해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에서 나오는 녹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의왕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녹물이 발생하는 면적이 130㎡이하인 공동·단독 주택이며, 옥내 급수설비(옥내급수관, 공용배관)의 교체 등에 소요되는 공사비를 지원한다.지원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옥내급수관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까지 공사비가 지원된다. 다만, 기초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