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24일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친환경농업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2년 창립된 경기친농연(회장 김상기)은 1300여 명의 회원이 친환경농업인 상호교류와 협력,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 친환경농업 확대, 친환경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이날 총회에서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유기재배 방식의 확대는 전 세계적인 과제이고,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수원시의회 최원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3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개정안은 ‘보호가 종료된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 중인 아동’도 자립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골자다. 최 의원은 “보호 중인 아동이 보호가 종료되기 전부터 미리 체계적으로 자립을 준비해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조례 개정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개정안은 주차장 부족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준주거지역 내 기계식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준주거지역 내 기계식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연면적 50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에서 연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동은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준주거지역 작은 면적에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을 확대 설치할 수 있어 주차난과 불법 주·
수원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조례안은 자연녹지지역 내 자동차 관련 시설 건축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자연녹지지역 안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에서 제외됐던 자동차 주차장과 매매장의 제한이 일부 완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박현수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평동·고색동 자동차 매매단지의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문제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개정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에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김 지사는 임용장 수여 후 “중앙정부 고위공직자 출신들이 경기도에 합류했는데 앞으로 하게 될 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 때문에 오셨을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게 돼 든든하고 고맙다. 핵심 도정 관련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도의회는 14일 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학부모회의 기능 중 학교교육 활동 참여·지원에 관한 예시규정인 ‘학부모 자원봉사 등’ 부분을 삭제했다.박상현 의원은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자원봉사활동뿐 아니라 적극적인 후원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행 조례에서는 학부모를 ‘봉사자’로만 지칭해 학부모가 각종 학교활동 참여시 해당 학교 구성원으로부터 학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도의회는 14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 조례안은 올바른 국어를 사용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범위에 경기도의회를 추가했다.또한 도지사가 경기도 지역어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어 실태를 파악해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윤성근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언어문화의 보전·관리 기반마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15일 시의회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 의원이 기획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살펴본 결과, 우리 시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양적 우수성에 비해 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2020년 행안부에서 배포한 우수 사례 어디에도 없는 보도블럭 교체나 펜스 설치가 몇 년동안 꾸준하게 올라와 있다”며 그같이 지적했다.최 의원은 이러한 내용이 2021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수원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영통구의 교육특구 지정 및 삼성고등학교 유치를 제안했다.홍 의원은 15일 시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편리한 교통으로 영통 지역의 인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수원특례시 지역 내, 특히 영통구를 중심으로 한 교육특구 지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교육·민간 경제·지자체 간 연계와 협력 활성화가 필수”라며 “지방 명문학교를 육성해 서울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에 교육특구를 지정할 필요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가 개발제한구역 100만 제곱미터 해제 권한 경기도 위임 요구 건의안을 8일 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채택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현행 시·도지사에게 위임된 30만 제곱미터 이하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 시도지사에 한해 100만 제곱미터 미만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건의안은 경기도지사에게도 해제 권한을 위임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은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권한을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모든 시도지사에게 동일하게 위임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스마트축산업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7일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산업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불공정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육류 소비 급증으로 우리나라 축산업은 빠른 속도로 전문화되고 규모 또한 커지고 있으며 22년 12월 기준 경기도의 가축 사육규모는 전국 대비 18.2%로 전국 1위를 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8일 경기도 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영농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과 인식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서영 의원은 “환경오염 불법행위와 관련해, 경기도에 영농 농가가 많은데 농촌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된 영농 폐비닐이 많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동집하장과 민간위탁 수거사업자를 통해 수거한 영농 폐비닐은 전체 발생량의 62.5% 수준이고, 나머지는 땅에 묻거나 불법 소각을 한다”며, “집하장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버리기 귀찮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대상을 20년 이상 노후택지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특별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1기 신도시와 주변 택지지구내 단독주택지도 재정비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한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공동주택단지에 비해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더욱 열악한 상황”이라며 “현재 국회 의원입법 9개 특별법안과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특별법안에는 단독주택 재정비 대책이 빠져 있는데, 단독주택지도 형평성 있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정 의원은 “해당 조례 상위법의 개정 사유는 기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지원에서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촉진”이라며 “경력단절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인력을 ‘경력이 단절된 상태’가 아닌 ‘경력을 보유한 상태’로 정의해 범사회적 인식개선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정 의원은 지난달 27일 도의회에서 관련 입법공청회를 주재했다.공청회에서 경기도 고용노동과 최지해 경력단절여성지원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국힘은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는 농어업계의 직접적인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에는 현실적 난관이 적지 않다는 판단이다.이에 “경기도형 지원 모델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공공기숙사’ 시범 도입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일부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앞서 국힘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현장 정책회의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 전용 공공기숙사 설립 시범사업 등을 논의했다.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이 ‘경기도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의 자격과 정의, ▲도지사의 장애인식개선 기본계획 수립,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관련 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 등을 명시했다.조례안은 최종안 검토를 거친 후 입법예고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3월 이후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미 경기도교육청에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돼 운용 중에
경기도의회 제28대 사무처장에 김종석 도의원이 1월 31일 임명됐다. 도의회 최초 개방형 사무처장이다. .김 처장은 제8대와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2018년부터 3년간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지냈다.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의회사무처의 수장인 사무처장을 개방형으로 임명하는 것은 임용권자로서 인사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상징적 사안으로 더욱 완전한 인사권 독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큰 의미”라고 밝혔다.도의회 사무처장 개방형 추진은 염 의장의 지난해 6월 의장 선거출마 당시 핵심 공약사항이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도내 농어업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보장과 근로·주거환경 지원 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강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안’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조례안은 경기도 농어업 분야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앞서 2020년 12월 경기 포천시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캄보디아 근로자가 영하 20도 강추위 속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의 열악한 인권실태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100년 미래도시로 도약을 위해 올해 본 예산 1조 6994억 원을 투입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에 행정력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올해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안양시는 더 이상 성장이 정체된 도시가 아니”라며 “기본구상용역을 통해 시 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안양교도소 이전·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등을 중단없이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GTX-C, 신안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됐다. 개정 조례 주요 내용은 기존 공공기관 공문서 등의 한글 작성 및 국어 사용 실태조사평가를 ‘기존 5년→매년’으로 변경했다.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실태조사를 ‘기존 5년→ 2년마다’ 실시로 변경했다.또한 실태조사와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배지환 의원은 “세계문화유산 도시 수원시가 그 위상에 걸맞게 소중한 우리말을 지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