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야외 상설공연장을 활용한 ‘공연이 있는 날’을 11월에도 계속 이어간다.‘공연이 있는 날’은 관내 유휴 공연장을 활용, 매주 토요일 또는 오색시장 장날 등에 지역의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산시의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기획됐다.11월 공연 일정은 ▲4일(토)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그린라인댄스, 아우름의 퓨전음악 공연, 더탑 아카데미의 댄스 공연이 ▲11일(토) 오후 4시 맑음터공
세계유산 수원 화성 일대를 빛으로 수 놓았던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30일간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룡문과 동장대, 국궁장 그리고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정조의 행차 중 가장 화려했던 을묘년(1795년) 화성행차를 다채로운 빛으로 연출했다. 축제의 백미인 미디어아트 ‘창룡문’은 규모가 압도적으로 컸고 미디어아트 영상 가로 길이만 138m에 달했다.성
경기도가 이달 4~5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우천 예보로 이달 11~12일로 연기한다.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행사 특성상 비가 오면 진행이 어렵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이태진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일주일간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
한국도자재단이 11월 21일까지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식공간 연출(테이블 세팅) 공모전 ‘2023 경기도자테이블웨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매년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식탁 위 펼쳐지는 일상 속 식문화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도자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우리나라의 도자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로 올해 3회를 맞는다.올해는 ‘지속 가능한 우리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안양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안양천의 사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안양천의 봄에서는 푸릇푸릇 새싹과 앙증맞은 꽃들이 만연한 안양천 봄의 모습을 보여주고, 봄꽃을 그려 넣은 예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한다.여름 부스에서는 안양천에서 푸르게 성장한 식물들 중 생태계 교란 식물을 알려주고, 딱지치기 놀이를 통해 안양천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가을 부스에서는 안양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열매를 관찰하고, 솔
수원의 스포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전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수원광교박물관은 이달 2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테마전 ‘스포츠 동감同感, 수원’을 개최한다.테마전에는 1988년 9월 17일 열린 ‘88 서울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故 민관식(1918~2006)씨가 기증한 ‘88올림픽 성화봉’을 포함한 스포츠 관련 작품, 수원시체육회와 수원 연고 프로구단 관련자료 160여 점이 전시된다.근대 스포츠 장비부터 근대화가 이뤄지던 시절의 대한체육회 활동과 한국스포츠 유물, 조오련 획득 메달, 태릉선
중국 10대 도시 중 하나이자 산둥성의 중심인 지난시에 세계유산 수원 화성의 화성행궁을 빼닮은 ‘수원정원’이 생겼다.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지난시를 방문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정원 개원식에 참석하는 등 양 시의 우호증진을 도모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31일 오후 중국 지난시 리샤구 내에 위치한 수원정원 개원식에 참석했다.자매도시인 수원시와 지난시의 협력으로 지난 8월 완공된 수원정원은 총 1468㎡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정원은 수원의 자랑인 수원화성의 화성행궁을 모티브로 한국의 궁궐정원 양식을 재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11월 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인조 2) 신축됐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정조 3)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全勝門)이라 이름 붙였다.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업으로 새롭게 복원했지만, 점차 성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첫 자연휴양림인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무봉산 자연휴양림은 화성시 중동 일원에 면적 31만9692㎡의 규모로 조성됐다.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조성된 우수한 산림경관을 보유하고 있다.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개동,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야영장 13개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피크닉오두막 13개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 가족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산림의 변화에 따라 식물군집이 변화해가는 산림천이 과정을 전시한 교육시설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통 공예 기능인을 발굴하고 공예기술의 계승·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화성시 공예명장 선정 신청 접수를 받는다.신청 자격은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돼 있으면서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공예인이다.선정 인원은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공예분야에서 2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한다.공예명장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성 보유 정도·공예문화 발전 공헌 정도·기술 숙련도
오산시와 일본 히다카시의 유소년 스포츠 교류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의 초등학생들을 초청,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하는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양국 초등학생들이 우정을 다지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일본 히다카시 스포츠 교류단은 27일 입국, 미니어처 빌리지 등 오산시 관내 시설을 견학했다. 28일에는 오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과 와다 시게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은 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 귀농·귀촌 준비자가 실제 농촌 이주 전에 희망 지역에서 한 달간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지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체험 마을은 ▲연천군 푸르내마을 ▲연천군 나룻배마을 ▲가평군 연인산마을 등 3곳이며, 농촌 한달 체험을 위한 마을별 숙박과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지원한다.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의 명칭 공모전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평화예술의 전당은 2만㎡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건립 중이다.이곳은 첨단 설비 공연장을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은 평택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공연장의 홍보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명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2023년 화성시 보육주간 행사’를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알리는 어린이집생활 사진전과 어린이집 생활보육수기 공모전 전시가 진행된다.11월 2일에는 수원대학교 벨칸토홀에서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30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미아 화성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매송면 어천리 380-1번지에 매송 다목적체육관을 31일 개관한다.매송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1105㎡,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농구·배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매송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6월 26일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30일 개관식 이후 오는 31일부터 정식 개관한다.정식 개관에 따라 임시 운영기간 동안 시민에 무료로 개방됐던 것에서 이용요금이 유료로 전환되며,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다.정명근 시
복주환 생각정리클래스 대표가 제149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수원시는 11월 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생각 정리 방법’을 주제로 제149회 수원새빛포럼을 연다.복주환 대표는 반복되는 메일과 문서, 넘쳐나는 SNS 메시지 등 읽고 쓰는 것이 많은 현대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읽고, 쓰고, 말하기 위한 생각 정리 방법을 실제 업무 사례를 들어 강의할 예정이다.복주환 대표는 생각정리클래스의 대표이자 대기업, 외교부, 교육부, 대통령 기록실 등에서 연 200회 이상의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각정리스킬’, ‘
수원시가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가로수 부문에서 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수원시가 응모한 가로수 길은 팔달구 화양로, 동말로 등 6개 노선 가로수 길로, 고양삼거리부터 화서오거리를 지나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까지 3.7km 구간이다.시는 가로수 길의 경관이 수려한 점과 가로수 봉사단을 통한 시민 참여가 높았던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또 가로수의 고유수형,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형 유지, 관리 상태가 우수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지난 201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가로수 부문에서 우수상, 2022년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했던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공모전 결과, ‘수원시 어린이집 환경사랑 UCC 공모전’은 시립고색뉴지엄어린이집이 대상을 차지했다.‘수원둥이 행복육아 공모전 N행시를 부탁해’ 공모전은 유혜림씨 가정이 대상을 수상했다.‘수원시 어린이집 환경사랑 UCC 공모전’은 60편이 접수, 환경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수원시장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을 선정했다.‘수원둥이 행복육아 공모전 N행시를 부탁해’ 공모전은 138점이 접수,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 참석했다.수원KT소닉붐과 안양 정관장과의 홈 개막전에서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원KT소닉붐 농구단의 우승을 기원하며, 125만 수원시민이 다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KT소닉붐은 이날 개막전에서 안양 정관장에게 59대6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한편, 시는 수원 연고 배구‧농구 프로스포츠 구단이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가입자를 대상으로 홈경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27일 오전 재단에서 수원 문화예술교육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12명 위원을 위촉했다.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지원조례에 근거해 구성됐다.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실행위원 6인을 포함, 당연직 및 특화직 등 총 12명을 위촉했다.시민실행위원은 정보용, 김정현, 유진경, 강윤정, 강미송, 박미정 등 시민 6인으로 구성됐다. 특화직은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