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 내 건축물과 무예 24기 동작들이 메타버스 콘텐츠로 제작됐다. 콘텐츠는 무료로 개방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문화관광체육부, 한국문화정보원과 협업해 화성행궁 건축물과 무예24기 동작 등 총 56종 721개의 3D데이터를 구축했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홈페이지와 문체부 메타버스데이터랩(www.culture.go.kr/datametaverse), 전 세계 콘텐츠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3D제작 작업 도구 ‘언리얼 엔진’의 마켓플레이스에 무료로 개방했다.전통문양 활용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100만 대도시 화성에 걸맞은 철도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0일 GTX-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구간을 기존 SRT 이용요금인 7400원보다 저렴한 44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는 이동시간은 약 20분으로 출퇴근 광역교통 문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차역은 동탄⋅성남⋅수서역이며, 오는 6월 말에는 용인 구성역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사업 대상지로 백암 청미천 지류인 율곡천이 선정돼 2028년까지 39억 원을 들여 수질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22억 원을 투입해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하류에 조성하고 축사 등의 비점오염 유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또 17억 원을 투입해 유량을 확보하기 위한 상류 소류지(저수시설)와 생태둠벙(웅덩이)를 설치하고, 하천의 토사유입 방지를 위한 식생형 제방과 버들치 서식처를 조성하는 등 생태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다.율곡천은 남한강 수계인 청미천으로 유입되는 지류
안양시 옛 분뇨처리장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로 다음달 25일 새롭게 태어난다.시는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안양그린마루 공간을 마련했다.안양그린마루는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등 2개 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시·체험공간을 갖췄다.그린체험관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탄소제로 하우스(거실·주방·건물·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트랙터나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준다고 28일 밝혔다.시는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대여로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원 품목은 보행관리기, 트랙터, 퇴비살포기, 탈곡기, 경운기, 비닐파복기, 동력분무기, 콩탈곡기 등 38종 181대다.50·55마력짜리 트랙터는 기존 16만 원에서 8만 원으로, 63마력짜리 트랙터는 21만 원에서 10만5000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부터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채취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법이다. 최근 난임에 미리 대비해 난자를 냉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에 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비용은 회당 100만 원으로,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부부가 가정의 상황에 맞게 임신 시기를 조정할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과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나눠드림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눠드림’은 가진 것을 나누고(나눠) 꿈을 나눈다(드림)는 의미를 뜻한다.한장수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를 단장으로 기금 조성을 담당하는 총무 파트, 시설 개보수 봉사지원 등을 담당하는 시설보수 봉사 파트, 일반 봉사 파트 등 150여 명으로 구성됐다.발족식은 27일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봉사단은 “사회를 건전하게 변화시키는 사회공헌을
성남시가 봄을 맞아 지역 내 벚꽃을 보기 좋은 길 9곳을 소개했다. 이른바 ‘성남 벚꽃 9경’이라 불리는 지역의 명소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운동을 하면서 즐기기 좋은 코스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이 많다.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 대상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 9대를 사들였다. 해당 측정기는 집안 어디에나 비치해 두기 쉬운 가로 21㎝, 세로 13㎝, 폭 5㎝ 크기의 탁상용이다.손으로 화면을 넘기는 방식이며, 실시간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농도와 온도, 습도를 액정 화면으로 보여준다. 이중 미세먼지는 실내에서 요리할 때 발생한다. 조
안양시는 안양3동 양지1교 주변 환경 개선공사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만안구 양지1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너비 확장 등을 하는 공사다. 시는 수암천 양지1교의 보행데크길 23m 구간을 기존 너비 9m에서 14m로 확장하고 교량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한다. 관련 사업비는 총 10억 원이다.시는 14m 너비로 확장하는 데크길이 주민들의 휴게 및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벤치, 조경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바자회, 작은콘서트 등 소규모 주민 참여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여름철
안양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양천 일대에 히아신스, 왕수선화, 튤립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충훈부 벚꽃길 주변에는 팬지, 금잔화, 수선화, 히아신스 등으로 꽃밭을 구성해 안양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향기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특히 충훈부 농구장 주변에는 갑진년을 맞아 안양시민 모두 비상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청룡 모양의 화단을 식재했다.지난 가을 쌍개울문화광장 주변에 심은 튤립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알록달록한 꽃을 피우기 시작해, 따뜻한 볕을 즐기며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길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 설치를 지원한다.오산역환승센터 1층에 들어설 국가시험 상설시험장은 지난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요청했다. 취업 필수 자격증인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장이 오산에 없다는 내용이었다. 실제 오산지역 청년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근 타 도시로 가서 시험을 봐야 하는 등 애로가 컸다.오산시는 청년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시가 상설시험장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상설시험장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4
오산시보건소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예비 엄마들과 임산부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교육은 ▲산모 및 태아에게 이로운 음식 ▲모유 수유의 장점 ▲초유와 성숙유의 비교 ▲나의 가슴 바로 알기 ▲출산 후 유방울혈의 정의 및 대처법 등 모유 수유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수유 자세를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산모와 아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분만 후 산모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임산부 모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4월 12일까지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기초과정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심화과정은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와 소셜미션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절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및 인·지정 절차 ▲소셜벤처 창업 ▲선배 창업가의 창업스토리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심화과정은 ▲창업아이템 선정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사업계획서 양식과 구
용인시는 28일, “이상일 시장이 취임 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용인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에 훌륭한 교육과정을 갖춘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정부가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인재로 길러낼 것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계적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뇌혈관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치매 등)이 동반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에서는 간호사와 1대1 상담을 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실버 체조,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된 쉼터 프로그램 ‘안심톡톡학교 1기’를 운영하고 있다.오는 5월 2일까지 매주 월·수반, 화·목반으로 하루에 3시간(오후 1시 30분~4시 30분)씩 운영한다. 혈압측정, 기초 건강상담 ▲실버 체조로 구성된 신체활동 ▲전문 강사 초청 인지자극 프로그램 ▲일상생활을 접목한 특별활동(요리, 영화보기) ▲퍼즐, 학습지 등 치매 교구를 활용한 비약물 인지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쉼터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내국인 근로자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LH임대주택 475호를 임대기숙사로 공급한다.시는 지난해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보유한 지역 임대주택 중 공실을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지난해 LH 임대주택 509호실 공급에 이어 사업 2년차인 올해는 475호실을 공급한다.지역별 공급 규모는 ▲남양읍 179호 ▲동탄2지구 176호 ▲봉담2지구 45호 ▲비봉지구 49호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동 소재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기획전시(빛의 숲, The Forest of Ligh)를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한다.전시는 빛을 재료로 숲, 연못, 우주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한다.주요 전시 내용은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벽면 영상)’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다.또한 전시 작품과 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지하화 구간 상부에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결된 명품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정명근 화성시장이 GTX-A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선에 따른 안내시설 등을 28일 마무리 점검했다.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현장에서, 동탄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사업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6개 연결도로 건설 등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이어서 동탄역을 방문한 정 시장은 동탄역 관계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지상에서부터 에스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