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의 정치적 행보가 날로 과감해지고 있다.개인 SNS로 연일 소속 정당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내뱉는 것도 모자라 이젠 대놓고 밥그릇 챙기기에 나선 모양새다.김동연 지사는 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한 데 이어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6일 부산에서 열리는 고교 야구대회 시구자로 초청받아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신년 인사차 방문했다지만 타이밍이 참 절묘하다.SNS로 자당 공천 과정을 비판한 이후인데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동연 지사 캠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다사나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어둡고 긴 터널 같았던 코로나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코로나 종식 선언이 있었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는 많은 어려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의장이 언론탄압 논란이 일고 있는 ‘오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용 조례안’을 이달 12일 의장 직권으로 조례 공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회 전도현 의원(민주당)이 대표로 발의해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조례안은 지난 10월 3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하지만,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규제·간섭하는 내용이라는 논란이 컸고, 또한, 시 집행부의 예산집행권을 위법하게 침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달 15일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안건이다. 시의회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도현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된 ‘오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용 조례안’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통과된 이 조례안의 목적이 의심받고 있다.언론의 비판 기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로, ‘방탄조례’ 목적이 의심된다는 것이 일부 언론의 해석이다.주목해야 할 것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입성한 민주당 의원들은 그동안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특히 오산시의회의 다수야당 권력 편중 구조를 감시해 왔던 언론의 거센 비판을 받아 왔다는 점이다.가장 대표적인
부정청탁과, 의회 권력의 남용, 직무의 유기가 연루된 사건인 만큼,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산시의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달 임시회에 이어, 이달 초 열린 임시회도 도중에 중단해 버리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그런데, 그 과정이 실로 충격적입니다.저는 이 사건을 오산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마치 시정잡배처럼, 아니면 조직폭력배처럼, 시정을 인질로 사로잡고, 부당한 요구를 하며 시민과 지자체를 협박한 사건으로 정의합니다.민주당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국민혈세의 낭비를 막기 위해 현미경 검증의 예산심의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예산을 걷어내겠습니다.세수 급감을 이유로 상반기 추경을 하지 않았던 경기도가, 올해 첫 추경안을 제출하며 재정정책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길을 열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경제가 어려울수록 오히려 재정을 풀어 민생을 챙기고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확장 추경을 편성했지만, 막상 추경안을 살펴보니,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업과 전임 지사 시절 추진된 지역화폐 발행, 청소년 교통비,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의 정책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를 향한 혼자만의 의무적 비난전에 빠져 사사건건 대안 없는 비난만 퍼붓고 있다. 자신은 “대통령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된 선출직”이라는 자기합리화로 오만한 속내를 드러내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취임 10개월이 흘러가는 지금까지 경기도정을 둘러싼 자기객관화는 미뤄둔 채 정부 비난에만 열을 올리는 데 매몰된 탓인지 정부가 내놓은 저출생 대책을 두고 ‘실효성’ ‘맹탕·재탕’ 등을 거론하며 다소 섣부른 비난을 내놓는 우를 범했다.저출생은 각종 사회적·문화적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복합적 문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라는 핵심 도정 가치를 구현하겠다며 스스로 주창하고 나선 ‘기회소득’ 정책이 난해하고, 모호한 개념을 탈피하지 못한 채 시작도 전부터 물음표만 더하고 있다.‘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이라며 포장하고 있으나 지사 본인조차 명확한 개념 정립 없이 던져놓은 정책이었던 탓인지, ‘기회소득’이라는 이름을 달고 파생된 정책마다 오히려 정체성에 대한 혼란만 키우고 있다.경기도는 최근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을 도입하겠다며, 65억 원의 추경 편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3개월 동안 ‘무
임태희 교육감의 정실인사로 인사파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부패, 불법, 불공정을 감시해야 할 시민감사관 부당채용이 도마에 올랐다.언론보도에 의하면 경기도교육청은 ‘아동사찰’로 형사처벌 받은 이력이 있는 A씨를 상근직 시민감사관으로 채용했다고 한다. A씨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던 2013년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의심받던 아동의 개인정보를 서초구청 모국장에게 불법으로 열람할 것을 지시해 직위해제 됐다. 이후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관련 정보를 주고 받은 혐의로 2021년 12월 대법원에서 700만 원의
김동연 경기지사의 자아도취 격 정부 비판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다.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 정부는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해제키로 했다.아울러 양국이 상호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화이트리스트’ 조치에 대해서도 조속한 원상회복을 추진키로 한 점은 과거 문재인 정권서 저질러진 ‘경제 참사’를 수습할 원동력이 될 것이다.3년이 넘게 이어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지역은 다름 아닌 경기도였다. 경기도는 용인, 수원, 평택, 이천 등 반도체 산업이 집중된 지역이다.반도체 업계에
‘기득권 타파’, ‘기회의 불공정 허물기’, ‘승자독식 구조 개선’. 하루가 멀게 김동연 경기지사가 외치고 있는 키워드들이다.김동연 지사는 연일 윤석열 정부의 행보 비판에 열을 올리며, ‘기득권 내려놓기’, ‘불공정 개선’을 이야기한다.그렇다면, 과연 ‘김동연의 경기도’는 얼마큼 기득권을 내려놓았고 변화했는가? 본인이 줄기차게 외쳐온 유쾌한 반란은커녕, 진부한 ‘보은·측근 인사’만이 판을 친다.김동연 지사 취임 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직 도의원들과 지사 모교인 덕수상고 출신 인사들의 ‘재취업 장’으로 변질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과연, 도지사인가, 아니면, 지사직을 발판으로 대권만을 노리는 권력의 욕망자인가.최소한, 1년 전 자신이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스스로 헌납한 대권 후보라는 타이틀의 환상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것만은 분명하다.김동연 지사는 금일 ‘민생 복원’, ‘정치 복원’을 하자며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에 나섰다.‘검주국가’, ‘권치경제’ 탈피 등을 운운하며 이제 막 출범 1주년을 맞은 정부를 비판하고, 정부의 경제·재정정책 방향성을 비판하며 국가적 정책 대전환을 요구했다.민생이 어렵고 경제는 위기에 빠졌으며, 양극화된 작금의
경기도교육청 고위간부 입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경솔한 망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도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교육청의 한 고위 간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사고대책반 단체 카톡에서 ‘아이들보다 교사피해가 더 걱정이다’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망언을 한 것이다.무엇보다 이 같은 망언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진 교육청 고위간부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에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교육현장에서 우선순위는 학생일 수밖에 없다. 교육청 고위간부의 발언은 교사들만 피해를 입지 않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계묘년(癸卯年) 새해,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습니다.경기도 경제와 사회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산업 등 미래먹거리를 키우고,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히겠습니다.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힘든 분들을 먼저 보살피는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더 고른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민생과 안전도 한층 더 두텁고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습니다.한 해 동안 만났던 수많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
성남시는 성남시의회에 2023년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합니다!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시 집행부는 오직 시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한 2023년도 예산안 3조 4406억 1700만원을 편성해 지난달 성남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시 집행부는 특히 이번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한정된 재원의 적재적소 활용을 위한 재정혁신 TF팀을 구성하고 연례적·반복적·낭비성 예산을 줄이는 등의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안을 준비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성남시의회에서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파행을 거
존경하는 16만 의왕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왕시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지혜와 민첩성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는 풍성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명품도시의 꿈을 활짝 꽃피우기 위해 작년 7월 힘차게 출범한 민선8기도 벌써 반년이 지나고 이렇게 새해를 맞이합니다.지난해에는 코로나가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이태원 참사, 폭설 등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존경하는 용인특례시 시민 여러분께 2023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새해를 맞는 마음은 언제나 특별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설계에 의욕과 희망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110만 시민 여러분께서 멋진 설계를 하고 계실 터, 소망하는 모든 것들을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인 저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라는 시정비전을 제시하고 성심성의껏 일하고 있습니다.용인의 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해 경제와 산업, 교통, 문화예술, 교육, 복지, 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 변화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만물의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고, 검은색은‘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 지혜로운 기운이 시민 여러분께 깃들길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에 복이 넘치고 풍요로운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올해는 1973년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 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우리 안양의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입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저는 올해를 시작하며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해현경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개혁과 혁신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자세로 과거의 부정을 일소하고 시정을 혁신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으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특히 올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겠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바라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희망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고단해지고 있습니다.불안한 경제 상황만큼이나 우리시를 둘러싼 재정 여건 또한 녹록하지 않습니다. 세입증가에 따른 예산규모의 확장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세출 가용재원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세출구조를 일시에 조정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여기에, 설상가상으